Artists 레이디브라운 - Be Gentle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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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브러운은 현재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의 팀에서 피규어 의상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쿨레인 작가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NBA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뮤지션 등과 함께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퍼렐 윌리암스, 버질 아블로 등등)
최근 2~3년 전부터 자신의 감성을 담은 패브릭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Before and Now >(2011, 2023) 은 레이디브라운이 처음으로 만든 피규어 의상과 최근의 패브릭 작업이 중첩 된 작품입니다.
<7월의 마을을 걷다.>(2023), <꽃병처럼 보이는 것>(2023), <빈자리 없음-의자 나무>(2024) 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감정들을 바느질하며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작품입니다.
최근 작업인 <Rainbow Dance - 너희들을 위한 나의 춤>(2024)는 모두가 함께 춤을 추고 있지만 서로의 알록달록한 모습은 볼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전히 타인과의 관계가 어렵지만 작업(바느질)을 하면서 관계의 시작과 거리감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표현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마음을 용기내서 표현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그런 저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오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
URBANBREAK 2024 참여 (어반 아트페어) - 코엑스